MTB 펑크 수리

MTB 펑크 수리

MTB n CYCLE 자전거/자전거 정비

2010-06-20 20:28:12

 

300랠리 이후...자출 두번 정도 했는데...

자출 후 자전거 바람이 조금씩 샌다.

아무래도 실펑크가 난듯 하다.

몇일씩 둬도 펌프로 조금만 보충하면 잔거 타는데는 문제가 없어...

귀차니즘으로 펑크에 손이 잘 안간다.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오랜만의 나들이로 몸이 무척 피곤하다.

그래도 오늘 귀차니즘의 마침표를 찍어야 겠다싶어...자전거 바퀴를 푼다.

 

 자전거 안탄지 4일정도 되는데 아직 그런데로 바람이 있다.

 

눌러봐도 싱글탈때 바람보다 조금 더 빠진 상태.

 

일단 입구를 눌러 바람을 빼고

 

튜브를 빼기위해 고정나사를 풀어내고

 

 먼저 타이어를 빼고

 타이어 한쪽을 벗겨내고

 

튜브를 빼내고

 타이어 안쪽 뭔가 원일을 찾기위해..쭉 손으로 돌려서 검사하고.

 운좋게 특별한놈을 발견하고..이정도 커기면..튜브뺄때 같이 빠져버러서 찾기가 힘든데!

 이놈...뭔가의 가시인데..뭘까 손으로 만져보다..잃어버렸다. 잃어버리기 전에 튜브 캡을 옆에 두고 크기 비교하면서 사진한방 남기고,

 튜브 위치와 타이어 가시 위치가 정확히 맞쳐지지 않아..바람 구멍 찾기가 싶지않다. 마눌 도움받아서..세면대에서...물검사 사진 한방 남기고...

 이제 튜브 수건으로 닦고...본드칠 하려니...펑크수리 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오래되어 본드 상태가 이랬다.

 다행히 작년에 사둔 오공본드가 있어 이놈 뚜껑 열었다. 사고 나서 첨 뚜껑 연다.

 본드칠 하고...딱지 하나 붙이고..딱지옆 비닐은 때지 말라는 누군가오 펑크때우기 조언을 보고 그이후로 나도 비닐은 안땐다. (왜냐? 혹 본드량이 많아 본드가 새어 나와 튜브와 타이어가 붙는 일을 방지 하기 위함...일리가 있어보인다.)

 

다시 튜브 넣고 타이어 한쪽 다시 끼우고...

 

바람넣고 튜브 공기 주입구 고정용 나사 마저 채우고...끝.

 끝이 아니네 아직 바퀴를 안끼웠네...

 늘 그렇듯이 뒷바퀴는 잔거 거꾸로 해야...넣을수있다. 왜 나는 잔거 바로 세우고 바퀴가 안들어 갈까!!

 

 

 요정도 하는데...대충...한 20분 걸린거 같다. 사진찍고...한거 빼면...10분정도 걸리는거 같다. 처음 펑크 수리보다는 엄첨 많이 빨라졌네..^^!!